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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왕세자비 '트라볼타 드레스' 4.2억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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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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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이른바 '트라볼타 드레스'가 26만4000파운드(약 4억2000만원)에 팔렸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1985년 백악관에서 배우 존 트라볼타와 춤을 출 때 입었던 것으로 유명한 미드나잇블루 벨벳 드레스가 최근 이 같은 금액에 판매됐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라볼타 드레스는 지난 6일 경매에서 유찰된 후 왕궁 보호 비영리단체 왕국역사(HRP)가 별도로 구매했다.

HRP의 큐레이터인 엘러리 린은 "켄싱턴 궁을 떠난 지 20여년 만에 왕실 예식 드레스 컬렉션에 상징적인 이브닝 드레스를 추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 역시 이 드레스를 개인적으로 아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백악관 만찬 당시 트라볼타와 함께 토요일밤의 열기 삽입곡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은 사진으로도 남아있다.


앞서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1997년 교통사고로 숨지기 두달 전 트라볼타 드레스를 포함한 드레스 79벌을 경매에 내놓고 수익금을 기부했었다. 2013년 경매에서 트라볼타 드레스는 24만파운드에 팔렸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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