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전신통증 등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12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2분께 임자도 보건지소에서 김모(65·여)씨가 두통과 전신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임자도 진리선착장에서 환자를 태우고 오전 2시52분께 지도 송도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김씨는 무안군 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7시 52분께 전남 신안군 하의도 보건지소에서 김모(71·여)씨가 당뇨질환으로 인해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거동이 불가하다며 긴급이송을 해경에 요청해 경비정을 급파, 진도 쉬미항으로 긴급이송 후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김씨는 현재 목포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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