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무등육아원서 김장나눔 봉사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11일 동구 무등육아원에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정은강 무등육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은행은 무등육아원에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무등육아원 아동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신입행원 40여명이 직접 담그는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겨울, 임직원들이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해 왔으며, 지난달 18일에는 순천시 ‘사랑愛 김장 나눔 대축제’에 1000만 원 기부, 지난 4일에는 광주 북구청의 김장나눔 사업에 1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추운 겨울 지역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에 지역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따뜻한 양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