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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8.6%…다시 부정평가 앞서 [리얼미터]

최종수정 2019.12.12 09:32 기사입력 2019.1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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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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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소폭 오르며 다시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9~11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주간집계 대비 1.1%포인트 오른 48.6%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1.1%포인트 내린 47.2%로 나타났다. 8월 2주차 주간집계(긍정평가 48.3%, 부정평가 47.4%) 이후 4개월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다시 앞선 것이다.


특히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진보층, 40대 이하, 서울과 호남 등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상승했다. 이는 '민식이법'을 비롯한 일부 민생법안과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예산안·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에 의한 반사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8.6%…다시 부정평가 앞서 [리얼미터]

진보층(긍정평가 72.9%→76.4%, 부정평가21.8%)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하고 보수층(부정평가 75.9%→77.6%, 긍정평가 19.9%)에서 부정평가가 증가하면서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진보·보수 진영별 양극화가 다시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 30대와 40대, 20대, 60대 이상, 서울과 호남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 50대, 대구·경북(TK)과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했다.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8.6%…다시 부정평가 앞서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40.9%로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1%포인트 내린 29.3%로 2주째 하락세를 보이며 9월1주차(29.2%) 이후 3개월여 만에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이밖에 정의당은 0.3%포인트 내린 6.7%로 7% 선을 지키지 못했고, 바른미래당 역시 0.2%포인트 하락한 4.7%로 3주째 4%대의 약세가 이어졌다. 민주평화당과 우리공화당은 1.4%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8763명에게 접촉해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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