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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결국 1년새 세번째 총선…내년 3월2일 조기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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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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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이스라엘이 결국 1년 사이에 세번째 총선을 치르게 됐다. 지난 4월, 9월 두 차례 총선에도 불구하고 매번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한 탓이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는 내년 3월2일 조기총선을 치르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4월9일 조기총선이 실시된 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연정에 성공하지 못했고, 9월17일 총선 이후에도 네타냐후 총리와 베니 간츠 청백당 대표가 잇달아 연정을 꾸리지 못했다. 잇따라 연정에 실패하면서 이스라엘 정부는 거의 1년간 마비 상태에 빠졌다.


세번째 총선이 치러진다 하더라도, 극적인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 총선에서도 여야 모두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인생에도 최대 고비가 닥칠 전망이다.


지난 11월 뇌물수수, 배임, 사기 등 비리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네타냐후 총리는 앞서 중도세력을 끌어들이는 연정 구성에 실패하자 간츠 대표에게 총리직을 차례로 맡되 자신부터 맡는 연정을 제안했다. 이스라엘에선 총리가 재임 중 기소를 당해도 사임하지 않아도 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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