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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억원 챙겼다" 불법 사무장약국 운영, 약사 등 2명 구속

최종수정 2019.12.04 21:56 기사입력 2019.12.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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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를 직원처럼 고용하여 돈을 버는 이른바 '사무장약국'을 운영해 10년간 보험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SBS 8 뉴스 방송 캡처

약사를 직원처럼 고용하여 돈을 버는 이른바 '사무장약국'을 운영해 10년간 보험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SBS 8 뉴스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약사를 직원처럼 고용하여 돈을 버는 이른바 '사무장약국'을 운영해 10년간 보험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SBS 보도에 의하면 4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의약품도매업자인 A(56) 씨와 40대 약사 B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관련자 10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 씨는 B 씨의 약사 면허를 빌려 분당의 한 종합병원 근처에 약국을 개설한 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명목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약 557억 원의 요양급여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무실 압수수색과 금융계좌 추적을 통해 약국 수익 대부분이 B 씨가 아닌 A 씨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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