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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예산 6천억 원 시대, 꿈·행복·희망찬 보성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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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예산 6천억 원 시대, 꿈·행복·희망찬 보성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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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전남 보성군은 22일 보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으로 6286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경정 예산은 제2회 추가 경정 예산 5718억 원 대비 568억 원이 증가해 보성군 개청 이래 사상 처음, 6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보성군은 이번 추경안에 보성 위생매립장 옹벽 보수공사 외 5건의 특별교부세, 다목적운동장 조성사업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 필요한 용역 및 부지매입비 등 30억 원을 반영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체계 강화, 야생 수렵장 운영 및 산불 예방, 마을 방범 CCTV 설치 등 군민의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


농어민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조성, 꼬막 종자 대량 생산기반 구축,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 사업 등 농어가 소득 안정 및 기반시설 투자를 위해 추가됐다.

특히, 사계절 비수기 없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와 관광 분야도 보강됐다. 2020년 새해맞이 불꽃 축제와 관광 보성 홍보용 드라마 제작지원비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보성군 관계자는 정부 최우선 정책인 재정집행과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실시했음을 강조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예산 6천억 원 시대를 열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내실 있는 집행으로 1등 보성, 활력 보성을 만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군민과 함께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제3회 추경은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제2회 추경 대비 534억 원이 증가한 5758억 원, 특별회계는 34억 원 증가한 528억 원이 편성됐다.


지방세 수입은 주민세, 자동차, 지방소득세 등 22억 원, 세외수입은 공유재산임대료, 기타수입(그외수입)등 10억 원을 증액 반영됐다.


의존수입은 지방교부세 중 특별교부세 및 부동산교부세는 제2회 추경 대비 71억 원, 조정교부금 4억 원, 국고보조금은 정부 예산 확정분이 반영돼 37억 원이 반영됐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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