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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수 전부사장이 공들인 파인 캐주얼 키운다…‘시티델리’ 론칭

최종수정 2019.11.19 17:09 기사입력 2019.11.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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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수 전부사장이 공들인 파인 캐주얼 키운다…‘시티델리’ 론칭

SPC삼립이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에 스내킹(Snacking,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가벼운 식사를 뜻하는 식문화 트렌드) 브랜드 ‘시티델리(CITY DELI)’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허희수 전부사장이 공들인 파인 캐주얼 시티델리는 캐주얼 레스토랑과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광화문 ‘타워8’ 1층에 자리잡았다. ‘어반라이프 스내킹 스토어(Urban Life Snacking Store)’를 콘셉트로,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한 공간에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 메뉴를 빠르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티델리는 볶음밥/덮밥, 누들,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델리 메뉴 50여종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컵라면과 스낵 제품과 음료, 디저트까지 총 200종 이상의 제품을 판매한다.


델리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당일 제조해 ‘그랩 앤 고(Grab&Go, 쇼케이스에 진열된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구입하는 것)’ 방식으로 판매하며,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셀프 조리대와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셀프 스낵바를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대표 메뉴는 세계 각국의 도시를 상징하는 음식을 모티브로 개발한 ‘시티 시리즈’다. 따뜻한 비프 스튜에 찍어먹는 LA식 비프 바비큐 샌드위치인 ‘LA프렌치 딥 샌드위치’, 잘 숙성된 아보카도, 신선하게 구운 노르웨이산 연어와 레드퀴노아가 풍성하게 어우러진 ‘노르웨이 로스트 살몬 그린 샐러드’, 고기, 야채 토핑과 고소한 즈마장(참깨 땅콩 소스)을 면과 비벼 먹는 ‘대만식 비빔 탄탄면’과 매콤한 양념, 고소한 두부, 부드러운 가지가 어우러진 사천식 덮밥인 ‘사천식 마파두부 가지덮밥’이다.

광화문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정 메뉴로 고소한 브리오쉬 번에 궁중식 갈비양념으로 맛을 낸 숯불향 가득한 왕갈비가 통째로 들어간 ‘경복궁 왕갈비 번 샌드위치’를 판매 예정이다.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담은 캔 형태의 시그니처 음료 ‘어반 스트로우 시리즈’도 선보인다. 달콤한 흑당 풍미가 느껴지는 밀크티 ‘흑당젤리 로얄밀크티’, 부드러운 크림 판나코타를 담은 밀크티 ‘판나코타 로얄밀크티’, 쫄깃한 타피오카 펄을 넣은 고구마 라떼 ‘자색고구마 버블라떼’, 고소한 밤 라떼 ‘마론 버블라떼’ 등 4종이다.


뿐만 아니라 델리 페어링을 고려해 한국비어소믈리에 협회와 함께 엄선한 최신 트렌드 비어 20여종도 만날 수 있다.


SPC삼립은 지난해 초부터 ‘시티델리' 론칭을 준비해왔다. 당시 SPC삼립 영업마케팅을 총괄했던 허희수 전 부사장은 '쉐이크쉑'을 필두로 피그인더가든 등 파인 캐주얼 콘셉트 브랜드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모델의 간편식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


SPC삼립 관계자는 “시티델리를 SPC삼립의 푸드 사업 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브랜드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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