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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내년 도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최종수정 2019.11.16 15:12 기사입력 2019.11.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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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대규모 조직개편 이후 조직 안정과 효율성 고려
기획실 격상, 도시계획·정신건강·스포츠마케팅·의정 팀 신설

무안군청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청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무안군은 조직개편에 대한 입법 예고를 15일 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무안군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정기인사부터 반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2019년 조직진단 계획에 따라 지난 8월부터 부서별, 직렬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출받은 후에 별도로 구성된 TF팀에서 9월 말부터 검토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게 됐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난 4월 20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기구설치기준에 관한 규정이 인구 10만 미만의 군에서도 국을 3개까지 설치할 수 있게 완화됨에 따라 신규로 국을 설치할 수도 있었으나, 국을 설치하지 않고 군정의 기획과 예산, 감사, 공보기능 등 과·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기획예산과(5급)를 기획실(4급)로 격상했다.


이는 도내에서 2국을 설치했던 군들이 규정 완화 이후에도 신규 국 설치를 보류하거나 국 설치 대신 본청 과장을 4급으로 조정하는 등 당분간은 2국 체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신중하게 조직개편 방향을 잡아가고 있어, 무안군도 국 설치에 따른 대규모 개편보다는 조직의 안정성을 위해 기획예산과를 기획실로 상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도와 연계한 재정집행, 예산확보 등 업무 능률성 및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복지문화국에 두었던 세무회계과를 부군수 직속으로 배치하고 국별 업무량 조정을 위해 경제건설국에 두었던 산림공원과를 복지문화국으로 이관해 국별로 6개 과를 두도록 했다.

또한, 국비확보 등 도시재생업무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지역개발과 도시재생팀의 과도한 업무량 조정을 위해 도시계획팀을 신설하고 보건소 업무 중 정신건강 분야 업무가 많아지면서 정신건강팀을 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그밖에도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업무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하는 한편 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 보좌를 위해 의정팀을 신설하고 현재 무안, 일로, 망운에 설치된 권역형 맞춤형 복지팀이 내년부터는 6곳에 추가 설치돼 전 읍·면으로 확대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난 1월 대규모 조직개편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조직의 확대보다는 안정과 효율성을 목표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며 “향후 삼향읍 분리 여부, 오룡지구 개발 추이 등을 신중하게 지켜본 후에 추가적인 조직개편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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