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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 상장기업 순이익 4.9% 감소 전망

최종수정 2019.11.15 19:21 기사입력 2019.11.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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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일본 상장 기업의 올해(회계기준 2019년4월~2020년3월) 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4.9%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MBC닛코증권은 이날 상장기업 1327개사의 2019년도 순이익 합계가 2018년도보다 4.9% 줄어든 27조7656억엔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 경우 상장 기업의 순이익 합계치는 2년 연속 줄어들게 된다. 2년 연속 감소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교도통신은 "'아베노믹스'가 시련을 맞고 있다"며 "순이익 감소에는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황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무역전쟁 직격탄을 맞은 일본 제조업의 경우 상장사의 순이익 합계가 전년도 대비 14.7%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순이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한 기업의 상당수가 제조업으로 파악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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