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7일 오후 2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과 로비에서 서대문 생활예술동아리 연합축제 ‘서대문블루스’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새로움+복고) 분위기로 연출된다.
11개 음악 동아리가 무용, 우쿨렐레, 라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 연극 동아리 ‘국수 한 그릇’는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미술 동아리들은 올 한 해 동아리 활동을 하며 만든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팔찌와 향수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는 이달 21일까지 이어진다.
기타 연주 동아리인 ‘원더패밀리’의 강주옥 회원은 “서대문블루스는 출연자들이 7080 복고 의상을 입고 공연하는 등, 평소 보기 어려운 색다른 무대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생활예술동아리가 이번 축제를 통해 그간 쌓아 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동아리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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