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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못서 '사람 얼굴' 무늬 괴상한 물고기 포착

최종수정 2019.11.11 10:31 기사입력 2019.11.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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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쿤밍 묘족 마을의 한 연못에서 사람 얼굴을 한 잉어의 모습이 포착됐다/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중국 쿤밍 묘족 마을의 한 연못에서 사람 얼굴을 한 잉어의 모습이 포착됐다/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중국 쿤밍의 한 마을에서 사람 얼굴 형상을 띤 괴상한 모습의 물고기가 포착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쿤밍 묘족 마을의 한 연못에서 사람 얼굴 무늬를 가진 잉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를 통해 공유됐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이날 중국 SNS인 웨이보에 게시됐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너무 무섭다", "누가 감히 저 물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잉어는 실제 사람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 사람 얼굴처럼 보이는 비늘 무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잉어가 사람 얼굴처럼 보이는 무늬를 띌 수 있다는 건 오랫동안 알려져 온 일이지만, 실제로 발견되는 일은 드물다"라고 설명했다.

중국 쿤밍 묘족 마을의 한 연못에서 사람 얼굴을 한 잉어의 모습이 포착됐다/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중국 쿤밍 묘족 마을의 한 연못에서 사람 얼굴을 한 잉어의 모습이 포착됐다/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동영상 루머 등 인터넷 문서의 진위를 확인해주는 사이트인 스놉스(Snopes)에는 해당 영상에 대해 '증명되지 않은 상태'로 표시돼 있다.


스놉스 측은 "비슷한 목격담 등을 근거로 해당 영상은 진짜일 가능성이 크다"라며 "특정 각도에서 봤을 때 사람 얼굴처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0년 영국 에식스 주 대거넘에서도 사람 얼굴 무늬를 가진 잉어가 발견된 바 있다.


브렌던은 자신이 5개월간 기르던 잉어가 점차 사람 얼굴로 보이는 무늬가 발달했다면서 "굉장히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늬를 보면서 눈과 코 입과 같은 형태를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라며 "처음에는 일사병으로 인한 질병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2011년 대만 북동부 이란 현의 한 연못에서도 사람 얼굴처럼 보이는 흑백무늬 잉어가 발견되기도 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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