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손학규 “황교안에 ‘정치를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꾸짖었다”

최종수정 2019.11.11 10:13 기사입력 2019.11.11 10:08

댓글쓰기

"정치 선배, 인생 선배로서 한마디 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1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만찬자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선거제 개혁을 놓고 고성이 오간 것과 관련해 “황 대표가 계속 한국당과는 협의 없이 진행됐다, 일방적으로 진행됐다고 해서 제가 계속 듣고 있다가 한마디로 꾸짖었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황 대표, 정치를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정권 투쟁에만 급급하지 말고 나라를 생각 좀 해달라고 그랬더니 황 대표가 언성을 높이면서 그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이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서 작년 12월 15일 5당 원내대표 합의한 것이 있고, 그 뒤에 4월 22일에 한국당은 빠진 상태서 합의가 됐다”며 “한국당을 배제한 게 아니라 한국당이 협의에 들어오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제 황 대표가 우리가 안을 냈는데 이런 얘길해서 ‘제가 그게 안입니까’ 그랬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 대해서는 “제가 어제 황 대표한테 정치 선배, 인생 선배로서 한마디 하겠다고 했다”며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도 한국당이 정치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응해야지 마음에 안 든다고 외면하지 말고 타협하고 양보할 것은 하고 합의해서 정치를 발전시켜나가자는 그 얘기”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