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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2022학년도부터 정시 30% 이상 될 것"

최종수정 2019.10.22 21:57 기사입력 2019.10.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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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비율 높은 서울·수도권대 주요 대학부터 정시비율 확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오는 2022학년도부터는 (대학입시에서) 정시모집 비율이 30% 이상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공제회에서 열린 특성화고 현장실습 관련 부교육감 회의에 앞서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시 비중 상향을 언급한 일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유 부총리는 "(어느 정도 상향할지를) 구체적인 비율(퍼센티지)로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본다"면서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말한 큰 방향(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조금 더 협의하고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해 국가교육회의 대입개편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202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비율을 30% 이상으로 높이기로 방침을 세우고 각 대학에 이를 권고한 바 있다.


이같은 유 부총리의 발언은 정시·수시 비율 조정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그동안의 교육부 입장이 대통령의 정시 확대 방침과 어긋난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부총리는 또 정시 확대가 현재 수시 학종 비율이 높은 서울 소재 대학들을 중심으로 적용될 것이라는 점도 시사했다.


그는 "학종 전형의 불공정성 때문에 정시 확대 요구가 증폭됐다"면서 "전국의 모든 대학이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일부 대학의 학종 비율이 워낙 높기 때문에 균형감 있게 정시 비율을 확대하는 다양한 방안을 당·정·청이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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