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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의 선제공격 "7언더파 봤어?"…박인비는?

최종수정 2019.10.17 23:26 기사입력 2019.10.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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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스타챔피언십 첫날 임희정과 공동선두, 박인비 7오버파 난조

최혜진이 KB금융스타챔피언십 첫날 3번홀에서 바람의 방향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KLPGA

최혜진이 KB금융스타챔피언십 첫날 3번홀에서 바람의 방향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KLPGA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국내 넘버 1' 최혜진(20ㆍ롯데)의 선제공격이다.


17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장(파72ㆍ6660야드)에서 열전에 돌입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섯번째 메이저 KB금융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첫날 7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곧바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임희정(19ㆍ한화큐셀)이 공동선두에 합류했고, 김예진(24ㆍBNK금융그룹)과 박민지(21ㆍNH투자증권)가 1타 차 공동 3위(6언더파 66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최혜진은 지난 4월 KLPGA챔피언십과 5월 NH투자증권레이디스, 지난 6월 S-OIL챔피언십과 맥콜ㆍ용평리조트오픈 등 이미 4승을 쓸어 담았다. 현재 다승은 물론 상금랭킹(10억1600만원)과 평균타수(70.36타), 대상 포인트(504점) 모두 1위를 접수한 상황이다. KLPGA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2승째이자 시즌 5승째, 이 대회 우승상금 2억원으로 개인타이틀 싹쓸이까지 완성할 수 있다.


이날은 더욱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는 '퍼펙트 플레이'를 펼쳤다. 2, 4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출발이 좋았다. 6, 7번홀과 9, 10번홀에서 두 쌍의 연속버디를 보태 가속도가 붙었고, 14번홀(파4) 버디로 화려하게 마침표를 찍었다. 10, 14번홀에서는 탭인 버디를 잡아낼 정도로 아이언 샷이 불을 뿜었다. 최혜진 역시 "샷이 깔끔하게 떨어졌다"며 "메이저 2승이 욕심난다"고 헌터 본능늘 드러냈다.


임희정이 경계대상이다.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과 지난달 올포유ㆍ레노마챔피언십에서 순식간에 2승을 수확한 특급루키다. 올포유ㆍ레노마챔피언십에서는 특히 김지현(28ㆍ한화큐셀)과 연장사투 끝에 기어코 우승컵을 품에 안아 남다른 승부 근성을 과시했다. 조아연(19ㆍ볼빅)과의 신인상 경쟁이 동기부여로 더해졌다. 조아연은 2언더파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골프여제' 박인비(31ㆍKB금융그룹)가 7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104위로 밀렸다는 게 장외화제다. 버디 없이 보기 3개, 7번홀(파3)과 12번홀(파4)에서는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맞았다. 아이언 샷이 흔들렸고, 퍼팅 수는 무려 37개나 됐다. 2013~2015년, 지난해 등 무려 4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한 무대라는 게 의외다. "내일은 최선을 다해 스코어를 줄여보겠다"고 2라운드를 기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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