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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한국대사관 행사에 중국 차관급 참석…한중 우호 강조

최종수정 2019.10.16 22:59 기사입력 2019.10.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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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한국대사관 행사에 중국 차관급 참석…한중 우호 강조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주중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경일 행사에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급)이 참석해 한중 간 우호관계를 강조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16일 저녁 대사관저에서 '2019년 대한민국 국경일(개천절) 및 국군의 날(71주년) 기념 리셉션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뤄자오후이 부부장을 비롯한 중국 각계 주요인사, 중국 주재 외교단, 독립유공자 후손과 우리국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하성 대사는 이날 축사에서 "한중 양국 관계는 1992년 수교 이래 모든 방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면서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신중국 건국 70주년으로 양국에 모두 의미가 깊은 해"라고 밝혔다. 장 대사는 "뜻깊은 올해를 기점으로 한중 관계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또 "대한민국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이라는 목표를 향해 담대한 발걸음을 한 걸음 내딛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면서 평화의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주빈으로 참석한 뤄 부부장은 "장 대사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한중간 교역액은 3000억달러를 돌파했고 인적교류는 1000만명을 넘었다. 이러한 숫자들은 양국 교류의 협력 넓이와 심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대문은 갈수록 크게 열릴 것이다. 한국측과 교류, 협력을 더 심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이남 작가는 '다시 태어나는 빛'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했다.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공존과 화합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CJ문화재단 연주단의 재주축하공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및 오연문화예술원의 삼고무, 신바라춤, 사무놀이, 강강술래 공연도 진행됐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행사장 안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자동차, 가전제품, 화장품 등의 상품을 홍보했다. 우리 농수산품의 시식코너도 마련됐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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