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코리안 탈무드 스쿨' 첫 공개 방송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휴넷은 오는 22일, 29일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코리안 탈무드 스쿨' 공식 팟캐스트의 첫 공개 방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휴넷이 현재 개발 중인 코리안 탈무드 스쿨은 유대인의 성공 비결에 한국인의 지혜와 문화를 결합한 자기계발 교육 프로그램이다. 2100년까지 한국인 노벨상 100명 배출을 목표로 탈무드를 공부하는 모임을 만들고, 코리안 탈무드 커리큘럼을 완성해 2020년 코리안 탈무드 스쿨을 선보일 계획이다. 탈무드의 진면목을 녹여내고자 이스라엘 전통 탈무드 교육기관인 예시바와 협력하고, 랍비 초청도 추진 중이다.

휴넷은 코리안 탈무드 스쿨 공식 출시에 앞서 팟캐스트 '아인슈타인 탈무드 살롱'을 운영해 코리안 탈무드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탈무드 살롱에는 베스트셀러 '유대인 이야기'의 저자인 유대인 전문가 홍익희 세종대학교 교수, 탈무드와 하브루타 전문가인 김정완 탈무드 원전연구소 대표, 이민영 휴넷 수석연구원이 출연한다.

탈무드 살롱의 첫 공개 방송은 22일 홍 교수의 '창의적인 인재를 만드는 유대인의 자녀 인성 교육법', 29일 김 대표의 '질문하는 기업문화 만들기와 하브루타 토론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공개방송은 무료이며, 라이브 생중계는 1000원이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유대인 성공의 역사를 만든 비결' 인터넷 강의 수강권을 증정한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