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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숨진 채 발견…유서 대신 심경 담은 자필메모 발견(종합2보)

최종수정 2019.10.15 16:46 기사입력 2019.10.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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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SM "믿기지 않아…루머 유포나 추측 자제해달라"

설리 숨진 채 발견…유서 대신 심경 담은 자필메모 발견(종합2보)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가수 겸 탤런트 설리(25ㆍ본명 최진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1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최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최씨의 매니저는 전날 오후 최씨와 통화한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주거지를 방문했다가 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최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장에서는 유서는 아니지만 최씨의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는 자택에서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아역배우 출신인 최씨는 2009년부터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며 인기를 누렸으나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 등에 시달리다가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이듬해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모습을 보이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 출연 중이었다.


최씨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하다"며 "유가족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은 자제해달라.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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