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SK엔카닷컴과 경기자동차매매단지가 중고차 시장 활성화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경기자동차매매단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과 김창현 경기자동차매매단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자동차매매단지는 약 2500여대의 매물을 보유한 대규모 중고차 매매 단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자동차매매단지는 SK엔카에서 제공하는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등 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소비자도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카진단은 SK엔카 전문평가사가 진단해 엄선한 무사고 차량으로 진단에 대해 100% 책임지 프로그램이며, 엔카보증은 SK엔카가 직접 책임지는 중고차 보증수리 서비스, 엔카홈서비스는 집에서 편하게 차량을 수령하고 받아 7일간 이용하고 환불이 가능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 프로그램이다.
박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자동차매매단지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매물이 늘어나 단지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SK엔카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시장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 매매 단지와 서로 상생하는 구조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엔카닷컴은 연간 약 100만대의 중고차 차량이 등록되고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매일 50만명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유통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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