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장성군은 오는 12일 오전 9시 노란꽃잔치의 주무대가 마련된 황룡강 일원 공설운동장에서 ‘노란꽃잔치 꽃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옐로우난타 하늘소리팀의 식전공연과 개회식, 준비운동에 이어 10시30분부터 걷기대회가 시작될 예정이다.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제2황룡교와 황룡행복마을, 신축공설운동장을 돌아 개천인도교를 건너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5㎞ 코스다. 완주하기까지 1시간 가량 소요되며, 완주 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군은 코스마다 그늘막 등 쉼터를 설치하고 행사진행요원과 구급차, 관용차량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꽃강 걷기대회는 노란꽃잔치가 군민과 함께, 또 방문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임을 상징하는 주요 행사”라며 “10억 송이 꽃이 아름답게 핀 황룡강 꽃길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 많이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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