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신호정지 지연…출근길 시민들 "고장 너무 잦아" 발동동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10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며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께 지하철 2호선에 문제가 생기면서 신호 정지로 운행 지연됐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또 지각해야 하나”, “2호선 고장이 너무 잦다”, “열차 고장 하루 이틀도 아니고 너무하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열차 지연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이들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2호선 열차는 지난 1일에도 영등포구청역에서 문래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 운행이 20여분간 지연돼 이용객의 불만을 샀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