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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동결된 신형 아이폰 값, 한국서 올랐다…99만~20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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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아이폰11 시리즈 가격 공개
아이폰11 99만원부터…전작과 동일
아이폰11 프로 139만원부터…2만원 비싸져
아이폰11 프로 155만원부터…5만원 비싸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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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신형 아이폰11 시리즈의 가격이 공개됐다. 최소가격 기준 아이폰11은 99만원, 아이폰11 프로는 139만원,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155만원이다. 애플은 미국에서 전작 대비 내리거나 동결한 아이폰11 시리즈의 가격을 한국에서는 동결하거나 올렸다.


10일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아이폰11은 64GB 99만원, 128GB 106만원, 256GB 12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작 아이폰XR과 같다. 아이폰11 프로는 64GB 139만원, 256GB 160만원, 512GB 187만원이다. 전작 아이폰XS 대비 2만원 올랐다.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64GB 155만원, 256GB 176만원, 512GB 203만원이다. 전작 아이폰XS 맥스 대비 5만원 올랐다.

애플은 미국에서 아이폰11 가격을 50달러 낮추고 아이폰11 프로·프로 맥스 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이에 한국 소비자로서는 애플코리아의 아이폰11 가격 발표가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한국 출시는 미국(9월20일)보다 한 달 이상 늦은 오는 25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약판매는 18일부터로 예정돼 있다. 이동통신사의 아이폰11 시리즈 가격은 자급제 모델보다 약간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한편 아이폰11 시리즈는 모델에 따라 화면 크기가 다르다. 아이폰11·아이폰11 프로 맥스·아이폰11 프로 맥스는 각각 6.1인치·5.8인치·6.5인치다.


아이폰11 프로·프로 맥스의 핵심은 초광각·광각·망원 렌즈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다. 사용자는 넓은 화각의 풍경 사진을 찍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많은 피사체를 화면에 담을 수 있다. 또 역동적인 구도의 부감(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고 촬영한 것)·앙각(아래에서 올려다보고 촬영한 것) 사진도 촬영 가능하다.

단 디자인이 단점으로 꼽힌다. 소비자는 후면 카메라 모듈을 두고 '인덕션'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아이폰11은 전작과 같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으나 기존의 망원 렌즈가 초광각 렌즈로 바뀌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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