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속보]문 대통령 "개별 대통령 기록관 원치 않는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속보[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가기록원의 개별 기록관 추진 보도와 관련해 "개별기록관은 국가기록원의 필요에 의해 추진한 사안으로 기록원이 판단할 사안"이라며 "나는 개별 기록관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개별 기록관 건립을 지시하지도 않았으며 그 배경은 이해하지만 왜 우리 정부가 시작하는지 해당 뉴스를 보며 당혹스럽다고 했다"고 전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단호한 어조로 말씀하셨다"고도 했다.


세종시에 있는 통합 대통령기념관과 별개로 문 대통령 전용 기록관을 세우는 것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일고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예산 낭비 등을 이유로 설립 계획에 제동을 걸자 문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 만을 위한 별도 대통령 기록관 설립 계획은 백지화될 것으로 보인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