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 어린이(2007년1월1일~2019년8월30일 생)다.
대상 어린이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오는 17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는 내달 15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관내 위탁 의료기관은 ▲푸른소아과의원 ▲이동규소아과의원 ▲차소아청소년과의원 ▲안병현이비인후과의원 ▲화순성심병원 ▲준호이비인후과의원이다.
군은 화순군 지역사회 예방접종 협의체를 구성하고, 예방접종 백신 추가 공급·재분배를 위해 화순군 의사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군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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