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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공비축미곡 4.6t 매입…전년대비 716t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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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곡수매 현장 사진. 출처=아시아경제 DB

지난해 추곡수매 현장 사진. 출처=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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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올해 공공비축미곡 4만6764t(정곡 기준)을 매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716t 늘어난 규모다.


도는 연내 산물벼 2만3040t과 포대벼 2만3724t을 매입한다고 9일 밝혔다. 매입은 산물벼 이달 23일~11월 16일, 포대벼 내달 15일~12월 31일에 각각 진행되며 산물벼를 배정받은 농가는 현장 사정에 따라 포대벼로 전환할 수 있다.

단 건조벼를 배정받은 농가가 산물벼로 전환하기 위해선 해당 지역의 미곡종합 처리장(RPC) 또는 벼 건조저장시설(DSC)의 매입 의사를 타진해야 한다.


농가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공공비축을 희망한 마을의 리·통공공비축 매입 협의회에서 배정하고 농협과 농업인 간 매입계약을 체결해 정한다.


매입 품종은 시·군별 공공비축미곡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2개 품종이며 가격은 내달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책정된다. 대형포장(800㎏) 벼는 40㎏ 포대 가격을 20배 환산해 정해지고 물벼는 포장비용(40㎏당 894원)을 차감한다.

도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의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3만 원)은 수매 직후 지급,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이후 연말까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희망농가는 건조 상태와 중량을 준수해 출하해야 한다”며 “품종검정제도 도입으로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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