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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탄소섬유 글로벌 시장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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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효성 이 국내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도 탄소섬유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 은 지난 3~5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19)'에 참가해 효성 의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렸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매년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로 세계 유수의 탄소섬유 제조업체, 주요 복합재료 및 설비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효성 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선 심재, 수소차용 고압용기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선보이며 효성 의 기술력과 품질을 홍보하고 아시아 지역에 '탄섬'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탄소섬유 복합재료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고객들을 직접 만나 거래선 발굴에 나서는 등 고객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조현준 회장은 "탄소섬유 후방산업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수소경제로 탄소섬유의 새로운 시장이 열린 만큼 탄소섬유를 더욱 키워 '소재강국 대한민국' 건설에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수준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효성 이 지난 2011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효성 은 2028년까지 탄소섬유 산업에 총 1조 원을 투자해 연산 2만4000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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