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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혹 특검 요청"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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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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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운데)가 지난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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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특별검사 수사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자 20만 명 이상이 참여,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하게 됐다.


‘나경원 자한당 원내대표의 각종 의혹에 대한 특검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28일 올라온 청원글은 게시 12일 만인 8일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공식 답변 요건을 달성했다.

청원인은 “나 원내대표의 각종 의혹ㆍ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며 “야권 정치인의 실세인 만큼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려면, 야당이 그토록 강조하는 정치적 중립성을 보다 강조하기 위해서는, 현 정권 하의 검찰보단 특검을 설치해 모든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는 것을 나 원내대표도 바라 마지않을 것”이라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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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이 주장하는 나 원내대표의 의혹과 논란은 그의 자녀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나 원내대표의 자녀 입시 의혹은 2016년 뉴스타파 보도로 제기됐다. 뉴스타파는 나 원내대표의 딸이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장애학생) 전형에 합격한 뒤 현대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해 부정입학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이후 나 원내대표 측은 해당 보도를 한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법원은 1, 2심 모두 무죄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나 의원실 관계자는 해당 선고에 대해 "비방의 목적이 없다는 이유로 명예훼손죄로 처벌하지 않았을 뿐"이라면서 "2011년 특수교육대상자 신설 이후, 성신여대는 현재까지 해당 전형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2012학년도부터 2018학년도까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지원 및 합격 현황에 따르면, 7년동안 총 2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나경원 원내대표의 딸만을 선발하기 위해 신설된 맞춤형 전형으로 묘사한 일부 기사들은 근거 없는 비방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31일에는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나경원 자녀 의혹’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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