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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추석 연휴에 병·의원 66곳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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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종합대책 마련…청소, 환자진료, 불법주정차 관리 등 8개 분야 대책 시행

송파구, 추석 연휴에 병·의원 66곳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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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추석 연휴동안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보건소 기능을 24시간 유지하고 지역내 병·의원과 약국은 당번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구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추석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우선,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총 200명이 비상근무하여 청소, 환자진료, 교통질서 유지 등 8개 분야별 대책을 실시한다.


청소 대책으로 구는 연휴 첫날인 12일까지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를 전량 강남자원회수시설 또는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 처리하여 도시 청결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에 청소순찰 기동반을 운영, 다중이용시설 및 공원 등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여 무단투기를 예방한다. 적출사항은 과태로 부과 후 즉시 시정 초치할 예정이다.

환자진료 대책으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에 상황실을 운영, 24시간 기능을 유지하며 응급환자 진료와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를 돕는다.


연휴동안 운영되는 병·의원은 아산병원, 국립경찰병원 등 지역내 66개소이며, 휴일지킴이약국은 85개소이다. 연휴기간 동안 날짜와 시간을 다르게 지정해 운영한다. 자세한 명단과 날짜 확인은 보건소 홈페이지(https://ehealth.songpa.go.kr)에서 가능하다.


교통질서 대책은 주·정차질서 대책반을 운영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대형마트 등을 중점 단속한다.


더불어 공영주차장 7개소, 학교 주차시설 17개소를 무료로 개방하여 연휴기간 주·정차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도로 및 교통 시설물, 하수시설물을 점검,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연휴기간 동안 주민들이 가장 많은 불편을 겪는 청소, 의료기관 정보 안내, 주정차 민원처리에 중점을 두고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면서 “평소와 같이 주민 안전 및 생활불편 해소에 심혈을 기울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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