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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내년 예산요구액 '1200조' 최고치 경신…방위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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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년 예산안 513조원의 2.3배 수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 도쿄 관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 도쿄 관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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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일본 정부의 2020회계연도(2020.4~2021.3) 예산요구액이 105조엔(약 12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의 2020회계연도 전체 예산 요구액은 104조9000억엔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2019년도 요구액(102조8000억엔)을 웃도는 것으로, 2년째 사상 최고치에 해당한다. 일본 정부 예산 요구액이 100조엔을 넘는 것은 6년째다.


일본 정부의 2020년도 예산 요구액은 한국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513조원)의 2.3배 수준이다.


일본 정부의 내년도 예산 요구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회보장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인구 증가와 육아 및 고용 관련 비용을 포함하는 사회보장 영역 예산요구액이 2019년도의 31조9000억엔에서 33조엔대까지로 불어날 전망이다.


또 방위 관련 예산 요구액도 5조3000억엔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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