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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의 우승 진군 "5언더파 몰아치기"…김효주 9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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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첫날 인주연과 공동선두, 김지현 5위, 박민지 37위 추격전

장하나가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첫날 11번홀에서 공략 지점을 조준하고 있다. 사진=KLPGA

장하나가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첫날 11번홀에서 공략 지점을 조준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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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장하나(27ㆍ비씨카드)의 우승 진군이다.


22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골프장 마운틴밸리코스(파72ㆍ649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5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인주연(22ㆍ동부건설)과 박채윤(25ㆍ삼천리), 하민송(23ㆍ롯데)이 이 그룹에 합류했고, 김지현(28)과 임희정(19ㆍ이상 한화큐셀) 등 무려 6명이 공동 5위(4언더파 68타)에 포진했다.

장하나는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0번홀(파4) 버디와 12~13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15, 17번홀 '징검다리 버디' 등으로 전반에 5언더파를 적어냈다. 후반에는 첫 홀인 1번홀(파4) 버디를 6번홀(파3) 보기로 까먹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지난해 4월 메이저 KL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4개월 만에 통산 11승째의 기회다. 2014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를 만큼 코스와의 궁합도 좋다.


장하나가 바로 2011년 KLPGA투어에 데뷔해 2013년 '상금퀸'까지 접수한 간판스타다.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건너가 통산 4승째를 수확한 뒤 2017년 5월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올해 우승은 없지만 17개 대회에 등판해 3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8회나 '톱 10'에 입상했다. "상당히 좋은 스타트를 했다"면서 "욕심을 부리지 않고 내 플레이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지현이 4타를 줄이며 공동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추격 중이다. 박소연(27)과 이소영(22ㆍ롯데) 등이 3타 차 공동 16위(2언더파 70타)에 자리했다. 지난주 보그너 MBN여자오픈 우승자 박민지(21ㆍNH투자증권)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꿨다. 김아림(24)과 공동 37위(이븐파 72타)다. 반면 '2승 챔프' 조정민(25) 공동 66위(2오버파 74타), 해외파 김효주(24ㆍ롯데)는 공동 94위(4오버파 76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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