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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측, 송가인 진도집 무리한 방문 자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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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측이 송가인 진도집을 방문하는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아내의 맛'측이 송가인 진도집을 방문하는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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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아내의 맛' 측이 송가인 진도집을 방문하는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 부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 부모가 복날을 맞아 닭죽 50인분을 만들어 동네 사람들에게 대접했다. 특히 송가인 아버지는 송가인의 목포 콘서트를 위해 마을 사람들에게 응원봉을 나눠주고 차량 대절까지 마쳤다.


MC 이휘재는 "이건 당부의 말씀을 드리는 거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TV를 봤다고 해서, 익숙하다고 해서, (송가인 진도 집에) 너무 이른 시간에 찾아가거나 식사를 요구하거나 그런 건 자제해주기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또 "아직 백구도 어린 강아지다. 그리고 진도집도 아버지 어머니가 사는 집이기 때문에 매너 있는 행동 부탁 드린다"며 거듭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방송에서 이휘재는 "송가인 덕분에 진도 주말 관광객이 100명을 넘는다고 들었다. 마을 표지판도 주민들이 먼저 나서서 설치를 제안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송가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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