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준표, 조국·문정인 인사설에 “법무·대미외교 파탄 올 날도 멀지 않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한민국 70년, 불과 3년 만에 말아 먹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8일 차기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주미대사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오상방위 파동이 있었다는 사람이 법무부 장관에 내정되고, 반미 친북 성향의 사람이 주미 대사에 내정되는 세상이 되면 이 나라가 정상적으로 갈 것 같은가”라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뜩이나 자유당 신성모 비슷한 사람이 국방을 맡고 있고 통역관 출신이 외교를 맡고 얼치기 좌파 학자가 경제를 맡아 안보 파탄·외교 파탄·경제 파탄이 왔는데 법무 파탄·대미외교 파탄이 올 날도 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대한민국 70년을 불과 3년 만에 말아 먹는다”며 “다음 선거는 잘 하자”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전날에는 조 전 수석을 향해 “폴리페서를 그렇게도 모질게 비판하던 사람이 자신은 교수직을 사직하지도 않고 정치권에서 얼쩡거리면서 양손에 떡을 쥐고 즐기는 것은 무슨 양심에서인가”라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제가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고 말한 바 있다”며 “그가 과연 실력 있는 형법 교수인지 여부는 알 길이 없으나 역량이 되는 공직자는 아니라는 것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수많은 검증 실패를 보면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택일 하고 하나에만 전념하라”며 “두개를 다할 역량은 안돼 보인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