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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다음 달 2일 첫 공판

최종수정 2019.08.08 14:46 기사입력 2019.08.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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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 18일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검찰 송치를 위해 이송되고 있다./성남=김현민 기자 kimhyun81@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 18일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검찰 송치를 위해 이송되고 있다./성남=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42·본명 조태규)에 대한 첫 공판이 다음 달 2일 열린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강씨 사건의 첫 공판기일이 9월2일 오후 1시30분 제1형사부 심리로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달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를 받고 있다. 당일 강씨는 소속사 직원·스태프과 자택에서 한 스태프에 대한 송별회 겸 회식을 한 뒤 다른 직원들이 떠나고 A씨 등만 남자 2차 술자리를 갖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일 경찰에 체포된 강씨는 지난달 16일 구속 후 이뤄진 첫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강씨에 대한 마약 검사를 의뢰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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