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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OS, 공공기관 뚫었다…국토부 산하기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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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공급

티맥스OS가 설치된 PC(제공=티맥스오에스)

티맥스OS가 설치된 PC(제공=티맥스오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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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토종 운영체제 '티맥스OS'가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된다.


티맥스오에스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와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회의실 및 고객 대기실용 PC를 시작으로 주요 업무에 단계적으로 '티맥스OS'를 도입할 예정이다. IP 관리, 시간 동기화 등의 관리용 서버 장비 역시 ‘프로리눅스’로 교체한다. 내년 1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7 운영체제가 기술지원이 중단되는 것에 맞춰 외산 제품 종속을 벗어나겠다는 전략이다.


티맥스OS는 '투워드', '투포인트', '투셀' 등 자체 오피스 프로그램도 갖췄다. MS 오피스, 아래아한글 등 과 호환이 가능하다. 티맥스오에스가 보유한 400여명의 전문 연구·개발 인력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손봉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은 "현재 일본 수출 규제와 같은 이슈에 대비하기 위해서 기술 국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티맥스OS와 같은 국내 혁신 기술개발제품 도입을 통해 외산 제품에 대한 종속성을 해소하고 혁신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학래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비용 절감, 강력한 보안성과 편리한 사용성은 티맥스OS와 프로리눅스만의 강점"이라며 "추후에도 공공기관에 특화된 특장점을 발전시켜 다양한 공공분야의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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