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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인재 양성지원 사업, 11개 지역대학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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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추경으로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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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1개 지역대학을 추가로 선정·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 양성지원 사업'을 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왔으나 기존 14개 실전문제연구단 중 11개가 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지역 소재 기업과 대학의 수요에 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추가경정예산 39억원을 편성해 지역소재 11개 대학을 추가로 지원, 지역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지역 대학으로부터 배출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을 통한 추가 선정은 비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단독형' 또는 복수 대학이 1개 연구단을 구성하는 '컨소시엄형'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1개 실전문제연구단별로 30팀 내외의 실전문제 연구팀을 지원하며 각 연구팀은 지역기업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지정주제, 자유주제 중 선택해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최근 일본정부 수출규제와 관련해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를 연구분야에 포함하도록 장려, 반도체분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것은 인재의 양보다는 질"이라며 "이번 실전문제연구단 추가 선정을 통해 지역 대학교육과 중소기업 필요 역량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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