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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日 수출규제 품목 'EUV 포토레지스트' 韓 첫 허가"

최종수정 2019.08.08 09:48 기사입력 2019.08.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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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 공격, 세계 지도 국가 답지 않은 부당한 처사
소재·부품의 국산화, 특정 국가 과잉 의존의 해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일본이) 수출 규제 3개 품목 중 하나인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의 한국 수출을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의 경제 공격이 원상 회복 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일본 정부는 한국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3개 품목의 수출을 규제한 데 이어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 즉 백색국가에서 제외했다. 세계 지도국가답지 않은 부당한 처사"라며 "다만 어제 일본 정부는 백색국가 제외 시행세칙을발표하면서 기존 3개 품목 이외의 규제품목을 지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 공격은 세계 지도 국가 답지 않은 부당한 처사이며, 자유 무역의 최대 수혜국으로서 자기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이어 "밤길이 두려운 것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경제의 가장 큰 부담은 불확실성"이라며 "업계가 느끼는 불확실성과 그에 따르는 불안을 최소화하도록 소통하고 설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재 부품의 국산화를 포함한 특정 국가 과잉 의존의 해소 및 대기업과 중소·중견 기업의 협력적 분업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이행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선 "지나친 규제가 튜닝의 발전을 가로막았다"며 "오늘 확정할 대책의 시행 만으로도 튜닝 시장 규모가 지난해 3조8000억 원에서 2025년에는 5조5000억원으로 커지고, 고용 인원도 5만1000명에서 7만1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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