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배우 이태환이 '도시경찰'에서 열혈 수사관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도시경찰: KCSI'에서는 신입 과학수사관으로 나선 이태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환은 노상 변사사건 현장에서 처음으로 시체를 마주했다. 그는 "처음엔 두려웠는데 막상 보니까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그렇게 보고 있다가 울 것 같아서 고개를 돌렸다"고 말했다.
사건 이후 첫 야간 당직을 서게 된 이태환은 선임형사에게 교육을 받던 도중 도난 신고가 들어와 퇴근 6분 전 현장에 출동했다. 그는 사건 현장에서 먼저 사진을 찍겠다고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태환은 사건을 마무리한 뒤 "CSI가 자부심을 느끼는 이유를 알았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경찰: KCSI'는 힘든 도시경찰 생활 속에서 그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 하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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