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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화재 576건’…충남, 전년대비 화재건수↑

최종수정 2019.08.08 09:24 기사입력 2019.08.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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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지난해 여름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건수가 전년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던 것으로 집계된다. 올해도 여름철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9월 관내에선 총 57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2017년 같은 기간보다 39.8% 증가한 수치로 화재는 부주의와 전기적, 기계적 요인에 의해 주로 발생했던 것으로 조사된다.


지난해 지역별 화재현황에선 천안이 98건으로 화재가 가장 빈번했고 아산 75건, 논산과 태안 각 45건, 당진 44건 등이 화재다발 지역 후순위를 이었다.


읍면동 단위에선 당진 송악읍(13건), 아산 둔포면 및 천안 서북구 성환읍(각 10건), 서북구 두정동(9건)에서 화재가 많았으며 장소유형별 현황에선 자동차 77건(13.4%), 단독주택 67건(11.7%), 창고 40건(6.9%), 공장 39건(6.8%), 축사 37건(6.4%) 등의 순위를 보였다.


화재의 주된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투기와 쓰레기 소각 등 불씨 관리가 소홀했던 이유가 236건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고 냉방기 등 전기적 요인이 150건(26%), 기계적 요인이 76건(13.2%)으로 뒤를 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여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만큼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폭염기 화재예방을 위해 냉방기 사용 시간을 적정하게 유지할 것과 선풍기 및 에어컨 실외기 청결 관리, 냉방기 주변 가연물 제거, 기초 소방시설 등의 설치를 권유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차량화재 예방을 위해선 운행 전 냉각수 및 오일 등 연료·점화장치를 점검하고 장시간 차량운행 시 1~2시간 휴식을 통해 엔진의 과열을 막아야 한다”며 “선풍기·에어컨도 장시간 연속 가동에 의한 과열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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