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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 신형 합성운모 생산설비 가동…"수익성 개선 기대"

최종수정 2019.08.08 08:58 기사입력 2019.08.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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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 크리스탈신소재 홀딩스는 품질과 생산성을 개선한 새로운 합성운모 생산설비를 개발해 최근 전체 생산라인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 플레이크 생산설비 중 하나인 전기 고로(가마) 장치에 대한 4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올해 상반기 그래핀 방부도료를 활용한 신형 그래핀금강하소가열로 개발에 성공했다. 구형 설비를 모두 신형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생산라인의 신형 설비 적용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함에 따라 생산성과 수익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크리스탈신소재 합성운모 플레이크 생산에 사용되던 고로는 벽돌을 쌓아 만들고 해체하는 방식의 석재 설비로, 일회성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신형 고로는 금속판을 사용한 철재 설비로, 원재료 사용률을 95%까지 끌어올려 재설치 및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이는 등 기존 설비의 단점을 극복했다.


또 생산 공정의 핵심인 고로의 전기 가열 시간을 20% 줄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인력 등 생산 비용은 낮췄다. 보다 순도 높은 합성운모 플레이크를 생산함으로써 후공정 비용도 줄일 수 있다. 회사는 매년 4000만(한화 약 69억원) 위안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위에룬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그래핀금강하소가열로 교체는 신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자 그래핀 연구를 통한 제품화 성과로서 의미가 크다"면서 "또한 앞으로 회사는 최근 인수한 그래핀 개발 전문 회사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의 특허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출시로 기업 경쟁력과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 다이자룽 전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의 생전 숙원이었던 신형 생산설비 개발 및 교체 사업을 잘 마무리하게 돼 후임자로서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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