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美차량공유업체 리프트, 2Q 매출 전년비 72% 증가

최종수정 2019.08.08 08:45 기사입력 2019.08.08 08:45

댓글쓰기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 차량공유업체 리프트(Lyft)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2% 늘어난 2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리프트의 2분기 매출은 8억6730만달러(약 1조원)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72% 늘어났다.


이 기간 중 리프트를 활발하게 이용한 이용자 수는 2180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이용자 수 2110만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2분기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리프트는 올해 연간 예상실적도 올려잡았다. 리프트는 올해 연간 예상매출을 35억달러 수준으로 예상했다. 기존 예상치인 33억달러에서 올려잡은 것이다.


그러나 아직 손실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분기 손실은 6억642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4억4500만달러 손실)보다 손실 폭이 더 늘어났다.

긍정적인 부분은 리프트의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대비 3%밖에 늘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경쟁 관계인 우버를 따라잡기 위해 쿠폰과 보조금을 많이 썼지만, 마케팅 비용이 줄면 실적 회복도 머지않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매출 증가 소식에 이날 리프트 주가는 2.71% 상승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도 4% 이상 상승 중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