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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결국 분당 수순…대안정치연대 12일 탈당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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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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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민주평화당 내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 소속 의원 10명이 탈당하기로 했다.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안정치연대 회의에서 "오늘 회의가 민주평화당 소속 대안정치연대 회의로는 마지막 회의가 될것 같다"면서 대안정치연대에 소속된 의원들 10명의 의원들이 탈당계를 작성해서12일에 탈당 기자회견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굉장히 어려운 선택이지만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생각을 가지고 어렵게 뜻을 모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안정치연대는 이날 비공개회의 후 10시 공식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민주평화당은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내홍을 겪어왔다. 유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당권파는 지난달 17일 대안정치연대를 결성하고 정동영 당 대표의 사퇴를 촉구해왔다. 이에 권노갑·정대철 고문은 양측에 공동대표를 맡는 당내 신당추진기구를 설치하자고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정 대표는"다 내려놓자고 하고 있는 (박 의원등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거나, 험지인 수도권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면서 "명분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거절의 뜻을 분명히 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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