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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두어주 안 북핵 실무 협상 재개 희망"(종합)

최종수정 2019.08.08 07:54 기사입력 2019.08.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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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최근 4차례의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두어주 내에 북핵 실무 협상이 재개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청사에서 도미닉 랍 영국 외무부 장관과 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우리의 목표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그것을 위해 다가오는 수주 안에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우리는 북한이 취한 행동을 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는 핵실험이 일어났다는 점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서 "핵실험은 없었다. 장거리 미사일도 발사되지 않았다. 둘 다 좋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현재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했던 것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과제"라며 "우리는 그것에 충실히 초점을 맞추고 있며 두어주 안에 협상을 계획하고 있고, 양측의 팀이 다시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아울러 "북한의 비핵화 달성은 미국과 북한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위한 것"이라며 "이는 지난 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만났던 모든 다른 파트너들 뿐만 아니라 도미닉 장관도 공유하고 있는 목표"라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협상 분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아니다(No)"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주간 4차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러나 미국 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제재 위반일지는 몰라도 약속 위반은 아니다"면서 의미를 축소하고 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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