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릭,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단독매장 2호점 연다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스톤브릭이 오는 10일 강남권에 단독 매장 형태의 2호점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스톤브릭 2호점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40㎡ 규모로 입점한다. 지난 2월 문을 연 단독 매장 1호점 홍대점이 신규 브랜드로서 이름을 알리는 안테나샵 역할을 맡았다면, 2호점 강남점은 스톤브릭만의 콘셉트를 알리고 품질에 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스톤브릭이 2호점으로 신세계 강남점을 택한 이유는,백화점·면세점·호텔이 이어져 있는 쇼핑 허브로 구매력 있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으며, 버스터미널과도 연결되어 있어 전국 각지의 고객들과도 대면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스톤브릭은 강남권의 랜드마크 격인 신세계 강남점에 2호점을 오픈함으로써 기존보다 넓은 고객층과 대면하며 색조 화장품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스톤브릭은 2호점 오픈을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이달 한 달 간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1시부터 8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계숙 스톤브릭 팀장은 "2호점은 강남권의 주요 소비 거점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입점으로강남권 고객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과 타 지역 거주자들에게도 스톤브릭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과 다양한 스킨십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