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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10 공개] 최초로 일반형·고급형 2종 출시하는 이유는?

최종수정 2019.08.08 09:39 기사입력 2019.08.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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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 좋되 대화면 부담스러운 사용자 위한 '선택권 확대'
화면 크기, 카메라 개수, 배터리 등 차이
갤노트10, S펜·대화면 없이도 갖가지 작은 혁신 장착
갤노트10+, 30분 충전으로 하루 사용
동영상 촬영 시 소리까지 '줌인'할 수 있어

[갤노트10 공개] 최초로 일반형·고급형 2종 출시하는 이유는?

[뉴욕(미국)=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은 시리즈 최초로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S펜을 사용하고 싶지만 대화면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한 삼성전자의 선택이다. 갤럭시노트10은 핵심 특징인 S펜과 대화면 이외에도 동영상 촬영·배터리 효율·PC와의 연결성 등 갖가지 작은 혁신을 품었다.

갤럭시노트10, 6.3인치·6.8인치 2종 출시

우선 갤럭시노트10은 6.3인치, 갤럭시노트10+는 6.8인치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갤럭시노트10은 후면에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1200만 화소 슈퍼스피드 카메라·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장착했다. 갤럭시노트10+는 여기에 뎁스 비전 카메라를 추가 탑재했다. 이를 통해 움직이는 3D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3D 스캐너', 사물의 길이를 측정하는 '간편 측정'도 지원한다. 전면에는 동일하게 1000만 화소 듀얼픽셀 카메라를 장착했다.


무게는 갤럭시노트10이 168g, 갤럭시노트10+가 196g이다. 배터리 용량은 각각 3500mAh, 4300mAh다. 갤럭시노트10+의 경우 45W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펜을 쓰고 싶고 멀티태스킹 경험을 누리고 싶은데 대화면 때문에 갤럭시노트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를 위해 두 가지 모델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손이 작거나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어 다니는 소비자 등도 새로운 갤럭시 노트 사용층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삼성 갤럭시노트10 시리즈

삼성 갤럭시노트10 시리즈



스마트폰을 PC처럼…업무·학습 효율성 극대화

스마트폰을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도 갤럭시노트10과 함께 한 단계 진화했다.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USB 케이블로 PC와 갤럭시노트10을 연결해 두 기기 사이에서 자유자재로 파일과 콘텐츠를 드래그·드롭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갤럭시노트10의 윈도우 10 기반 PC와의 연결성도 대폭 강화됐다. 사용자는 PC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으며, 메시지·알림을 확인하고 바로 답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진을 PC로 옮기지 않고 실시간으로 PC에서 확인하고 편집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10과 PC를 한 번만 연결하면 향후 별다른 조작 없이 PC와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연동돼 사용자의 편리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소리까지 줌인·아웃되고 흔들림 없는 동영상 촬영 지원

갤럭시노트10은 별도 장비 없이도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우선 특정 피사체를 강조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에서도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 시 포커스에 따라 소리의 크기가 조정되는 ‘줌 인 마이크’ 기능도 도입됐다. 예를 들어 야외에서 뛰어 노는 아이를 중앙에 맞춰 줌 인을 하면 아이의 목소리를 주변 소리보다 더 또렷하게 녹음할 수 있다.


별도 장비 없이 흔들림 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 기능이 하이퍼랩스 모드에도 적용되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야간 모드'를 전면 카메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PC 없이도 동영상을 빠르고 쉽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는 S펜을 활용해 동영상의 특정 부분을 선택해 자르고, 자막을 삽입하는 등의 섬세한 작업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갤럭시노트10은 사용자가 보는 화면을 녹화하면서 전면 카메라를 활용해 사용자의 반응까지 함께 녹화할 수 있는 '스크린 레코더'를 지원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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