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남자분들 이거 왜 하는 거예요?" 스트리머 잼미, '꼬카인' 행위로 남성비하 논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스트리머 잼미

스트리머 잼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트위치 스트리머 '잼미'가 '꼬카인'이라며 파자마 바지 속에 손을 넣었다 뺀 뒤, 손 냄새를 맡는 행위를 해 남성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잼미는 지난 8일 게임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게임 '다크소울3'을 생중계하던 중, 컴퓨터 메인보드에 문제가 생겨 게임을 하지 못하자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잼미는 파자마 바지 속에 손을 넣었다 뺀 뒤, 손 냄새를 맡았다.


그러면서 잼미는 "남자분들 이거 여름에 왜 하는 거예요?"라며 "인터넷이 많이 뜨더라. 여름이 왔다"라며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이에 방송을 시청하던 팬들이 "그만해라", "선 넘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자, 잼미는 "그만할까요? 재밌잖아요"라면서 웃어 넘겼다. 일부 팬들은 "잼미 그거 모를텐데 어떻게 알았냐", "텐션 왜이래", "꼬카인이 또, 잼카인이냐"는 등의 가벼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이후 "남성을 비하하는 성희롱 행위"라며 해당 장면이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논란이 확산하자 잼미는 이날 공지글을 통해 사과했다.


잼미는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는 만화 짤방만 보고 희화화된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따라했는데 남자분들의 성희롱으로 느끼실 수 있을지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죄송하다.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 그렇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잼미는 트위치와 유튜브 채널 '예스잼미'를 통해 활동하는 게임 스트리머로 '트이린', '트샛별', '빅샤이닝', '트경리'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잼미는 지난 3월22일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