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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1년] 이창우 동작구청장"동작구형 살기 좋은 도시 모델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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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에 이어 모든 분야에서 진화 민선 7기 1년간 성과 이뤄... 문화?상업중심도시, 스마트 더함도시 조성 통한 사람사는 동작의 새로운 진화... 보육?교육, 복지, 생활밀착행정 추진 '사람사는 동작 실현' 위한 내적 진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동작구형 살기 좋은 도시모델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작의 변화를 계획하고 진행한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는 높이 자라는 대나무와 같이 8년간 성과를 매듭지어 주민들에게 동작의 발전이라는 결과물을 선물할 것이다.

민선 7기 출범 1년이 지난 지금 구는 사람사는 동작을 완성하고자 모든 분야에서 한단계 더 진화해 가고 있다.


◇ 노량진을 거점으로 한 문화·상업 중심도시 동작


구는 용양봉저정, 노량진 수산시장, 사육신공원 등 많은 역사·문화자원이 위치한 동작의 관문, 노량진을 거점으로 구 전역을 자족가능한 도시로 만드는 도시계획을 완성해가고 있다.

먼저, 구의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용양봉저정과 인근 근린공원 일대(60여만㎡) 관광명소화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용양봉저정 주변 정밀발굴조사와 정비를 추진 중에 있으며, 2022년까지 주변 유구 복원과 광장 등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한강이남에서 강북방향으로 한강과 남산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용봉정 근린공원은 올해 자연마당 공사에 들어가 2020년까지 주민편의 및 탐방시설을 갖춘 녹지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근린공원 산책로 정상에는 한국의 맥쿼리포인트가 될 전망대를 설치해 누구나 꼭 한번 방문해야 할 서울의 대표 조망명소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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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노량진일대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와 함께 청춘들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즐길거리가 융합된 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민선 6기 핵심 공약사업이었던 주민을 위한 열린 청사, 장승배기 행정타운 조성은 2020년 착공,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실시계획 고시를 거쳐 신청사 부지 일대의 보상절차와 건축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구청사 부지인 노량진은 민간개발을 통해 경제의 중심축으로, 장승배기는 분산된 행정기능을 한 데 모아 행정의 중심축으로 변화시켜 구 전역의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의 동작 직업교육 특구 지정과 연이어 개관한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일자리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직업교육산업의 집적지이자, 전 세대의 일자리정책을 선도하려고 한다. 2022년까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5만9960명의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내일(My Job)이 있는 경제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지역경제에서 중추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구비 1억원을 투입해 가격?품질?위생 등이 우수한 동작구형 착한가게 58곳에 환경개선, 고용안정, 맞춤형 지원항목 등 3가지 분야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경영안정을 돕고 있다.


2019년 공모를 통해 확보한 71억6100만원 재원으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매력 있는 전통시장 육성, 불법 ·노후간판을 미디어 디자인간판으로 정비한 동작 액션미디어 거리 조성 등 지역 곳곳의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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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더함도시 동작


구는 올해를 스마트시티 원년으로 선포하고 교통, 환경, 복지, 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주민과 함께 진화된 사고방식으로 해결해가고 있다.


먼저, 독거어르신 132가구에 응급안전 정보 알리미를 설치해 실시간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파악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걱정을 덜고 더위를 식혀주는 사육신 공원 내 쿨링포그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운전자?보행자의 시각?청각?촉각을 자극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시스템도 구축한다. 올해 행안부 공모선정에 따른 관내 초등학교 스쿨존 1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개소로 확대한다.


또, 12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보안등, ICT기반 침수정보 제공 등 보행?안전중심의 구 최초 스마트안전 시범마을을 2020년까지 조성한다. 앞으로 주민의 일상에 우리구 특성에 맞는 기술을 접목해 주민체감형 스마트시티로 도약할 계획이다.


◇ 아이 키우고 가르치기 좋은 동작


동작의 미래인 아이들이 차별없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보육 ·교육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올해 4년차에 접어든 전국 최초의 보육청사업은 아이와 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소규모 구립어린이집 원장의 교사겸직해제,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 등 영유아중심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보육정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돌봐주는 틈새돌봄시설인 우리동네 키움센터 1호점을 노량진1동에 설치했으며, 올해 하반기 신대방1동에 센터 2호점을 개소한다. 오는 2022년까지 총 21개소의 센터를 조성해 촘촘한 초등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체험학습카드 지원과 창의체험버스 운영사업을 추진 중이며, 대방동 노량진 근린공원 내 유휴공간인 지하벙커를 활용해 2021년까지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혁신교육사업은 지난 4년간(2015~2018) 1단계 추진에 이어, 올해 2단계에 돌입하며, 마을, 학부모, 청소년이 함께 행복한 혁신교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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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일상에서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동작


지난 1월 출범한 동작문화재단을 통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 주민 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주민들의 문화소통 공간인 도서관도 권역별로 구축해 주민 모두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립 김영삼도서관을 지역의 대표도서관이자 공공도서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해 2020년 문을 열 계획이다. 흑석동 복합도서관 역시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 생애주기별 종합복지도시 동작


주민 누구에게나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복지설계사가 직접 찾아가 가족 구성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가족생애설계서비스체계를 올해 도입한다. 100세시대를 맞아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고 있다.


올해 5월 구립 상도열린복지센터, 상도은빛어르신복지관를 연이어 조성, 청춘놀이터를 운영해 여가·문화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는 거점 공간을 늘리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설립한 시니어고용 전문기업인 어르신행복주식회사 사업을 확대해 현재 어르신 10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제2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50+센터도 운영 중에 있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사람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작구형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부모가정?홀몸어르신 등 총 131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택을 공급, 올해 총 119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에 나서고 있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 살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공간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정한 최저주거기준인 14㎡보다 넓은 20㎡이상의 주거면적으로 확대해 공급하고 있다.


2021년까지 노후공공시설 복합화, SH?LH공사 협력 매입임대주택 사업 등을 통해 109세대 물량을 추가 확보, 앞으로 사업모델과 계층을 다양화해 지역별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고 생애주기별 공공주거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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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권역별 균형발전도시 동작


구는 지난해 9월 상도4동에 이어 사당4동 도시재생사업을 유치하며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을 대표하는 자치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년 12월 서남권 자치구 최초로 상도4동이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4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함께 사는 골목동네 상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당4동의 경우 올해부터 5년간 100억을 투입해 전 세대를 포용하는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또,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사당동 지역을 공공복지 중심축으로 조성하는 사당권역 주민편익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생활권별 도로망 확충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신상도 지하차도를 2020년까지 4차로로 확장하고, 2021년까지 사당로 도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등 주민 숙원을 해결하고 동작구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 주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동작구형 생활정책


동작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는 주민들의 삶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와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청소 수거차량과 인력을 늘려 격일제로 운영됐던 쓰레기 수거를 매일 실시하고, 보라매 적환장 현대화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적환장(폐기물처리시설)을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세먼지에 대한 구민들의 걱정을 덜고자 2023년까지 초미세먼지 28% 감축을 목표로 동작구형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비 지원과 공사장 사물인터넷기반 미세먼지·소음 관측시스템 운영, 공공시설 공기청정기 보급, 실내어린이 공원 조성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4월에는 인근 자치구인 영등포?관악?서초구와 미세먼지 공동대응협의체를 구성해 대내외적 환경정책 추진에 함께 협력해 나가고 있다.


각종 생활속 위험요소로부터 안전취약계층인 아동을 보호하고자 연령별?상황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아동안전교육지원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아동 연령에 따른 안전사고 유형, 교통 재난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전문교육을 이수한 20명을 선정해 어린이집 등 아동관련시설 총 21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찾아가는 동작구형 안전교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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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사는 동작의 실현을 위한 내적 진화


구정 전 분야의 진화를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진화가 우선되어야 한다. 구는 올해 1월 1일자로 안전 우선·주민 중심의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민선 7기 사람사는 동작을 완성하기 위한 닻을 올렸다. 안전재난담당관과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해 재난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 일자리, 교육 등 주민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민선 7기 첫해인 2018년에는 공모사업을 비롯한 투자사업 발굴을 통해 역대 최고인 총 2241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41건의 수상실적을 거뒀다.


또, 민선 7기 구정의 최우선 순위를 주민으로 두고 협치·혁신·형평으로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협업문화와 소통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이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 1300여 동작구 직원들은 모두가 존중받고, 누구나 삶에서 차별 없이 살아가는 사람 사는 동작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민선 7기 모든 분야에서의 진화로 8년간 성과를 이뤄내고, 주민 여러분들께 행복한 일상을 선물해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구정업무를 펼쳐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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