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작구, 불량공중선 정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내년 3월까지 한국전력공사, KT 등 8개 통신사와 합동으로 사선·여유선·엉킨선 정리
...상도1·2·3동, 사당4동, 신대방1동 일대 전신주 총 300본 정비 나서

정비 마친 공중선

정비 마친 공중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내년 3월까지 지역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공중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전신주 위에 전력선, 통신선 등 공중선은 방송통신 서비스 가입자 증가와 사용이 끝난 통신선 미철거 등으로 무분별하게 늘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구는 2013년부터 한국전력공사 및 KT 등 8개 통신사와 합동으로 공중선 정비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도3동 빙수골 및 성대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 상도1동 골목시장 주변의 불량공중선을 정비, 상도3동, 흑석동, 사당4동, 신대방2동 내 정비가 필요한 구역을 선정해 총 590본의 전신주 및 전선정비를 마쳤다.


지난해에는 노량진 초등학교와 본동초등학교, 동양중학교, 사당4·5동 과 상도1동 정비 요청지, 구청 후문 일대의 총 613본의 전선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의 주요대상은 사용하고 있지 않은 사선, 늘어진 여유선, 여러방향으로 설치된 인입선, 과다하게 설치된 통신 설비 등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정비추진단을 꾸리고 실태조사를 거쳐 정비 요청이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정비 구역을 선정했다.


우선 정비구역은 상도1·2동 지하철역 주변, 상도3동 국사봉길, 사당4동 주민센터 일대, 신대방1동 문창초등학교 주변이다.


정비대상은 한국전력 전신주 및 통신 전신주 총 300본, 통신 케이블 1만5905km다.


사업은 9월 중간 점검을 거쳐 내년 3월 말 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중선 관련 불편사항은 가로행정과(☎820-91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칠 가로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공중선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들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