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우리공화당이 청계광장에 설치한 천막에서 한 시민이 커터칼을 꺼내 당원을 위협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과 우리공화당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께 청계광장 우리공화당천막에서 한 남성이 여성 당원 A씨를 커터칼로 위협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한 남성이 천막에 들어와 욕을 하다 나갔고 5분 뒤 다시 천막에 찾아와 커터칼을 꺼내 들이대며 위협했다"고 했다. 당시 다른 당원이 천막으로 오자 해당 남성은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받아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대자보로 사직 알린 서울대병원 교수..."韓의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