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한국당, 핵심인 추경은 뒷전…국정조사 요구와 정쟁유발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진정 민생경제 걱정한다면 신속히 추경 심사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회 정상화의 핵심인 추경심사는 뒤로 하고 이제는 예결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장 선출을 두고 내부정쟁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며 “한국당의 리더십 부재에서 기인한 것인지, 의도된 지연 전략인지 의구심까지 일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예결위원장 자리를 놓고는 당내의 기존합의를 무시하고 ‘친박계-비박계’가 자리싸움까지 하는 모양이고 국토위원장 자리를 놓고는 위원장이 입원까지 하는 소동이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의 이런 이전투구(泥田鬪狗)는 시급한 민생추경과 각종 민생입법 통과를 목 빼고 기다리고 있는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며 “현재까지도 한국당은 우여곡절 끝에 예결위원장만 선임하고 예결위원 명단은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당은) 국회 정상화의 핵심인 추경은 뒷전이고 국정조사 요구와 정쟁유발만 하고 있을 뿐”이라고 날을 세웠다.


박 원내대변인은 “어렵게 마련된 이번 임시회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집안싸움을 빨리 정리하고 신속한 추경심사에 임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이 진정 민생경제를 걱정한다면 신속히 추경예산심사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