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대학교는 반도수중펌프·반도수중무역 소영호 대표가 지난 5일 정병석 총장에게 동티모르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소 대표는 “동티모르 유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교에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아무쪼록 걱정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병석 총장은 “지난해 김남주홀 건립기금을 기부해 주신 데 이어 또다시 이렇게 좋을 일로 다시 뵙게 돼 뜻깊고 감사하다”며 “낯선 타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대표님의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 대표는 전남대 최고경영자과정 제24기 동문으로 반도수중펌프·반도수중무역 대표로서 20여 년 축적한 기술과 지식·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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